새벽녘

깊은 숲속에 사는 빛나는 흰나무는 흰 새와 친구였다. 흰 새는 푸른 새벽이 떠오르면 나무를 찾아와 자신의 노랫소리를 들려준다. 숲속을 걷던 아이가 길을 잃고 헤맬 때, 새의 푸른 음악을 들었다.


16 × 16 inch

©Yoonha Byun 2017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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